• 최종편집 2026-04-20(월)
 
  • 장애인 스포츠 ‘슐런’, 직업 연계 가능성까지 주목
  • 참가자들 “성취감과 자신감 얻었다”… 사회 참여 확대 기대
  • 대전시, 지속적 지원 통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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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새로운 사회 참여 통로이자 스포츠 활동인 ‘슐런(Sjoelen)’을 통해 내일의 꿈을 설계하는 뜻깊은 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3월 28일(토) 오전,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장애인슐런협회에서 ‘2026년 제1회 대전광역시장애인슐런협회장배 - 슐런으로 여는 내 일(Job)’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장애인 선수 발굴 및 관련 직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많은 참가자가 몰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슐런은 2m 길이의 나무보드(슐박) 위에서 30개의 나무 원판(퍽)을 관문 안으로 밀어 넣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집중력과 조정력이 요구되면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장애인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참가자들은 상장과 상품을 전달받으며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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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경기를 하면서 점점 재미를 느꼈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선수는 환한 미소와 함께 상장을 들어 보이며 성취감을 표현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대전광역시장애인슐런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스포츠를 통한 직무 역량 강화 등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슐런의 저변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랑의열매(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 실현과 화합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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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런으로 여는 내 일(Job)”... 제1회 대전광역시장애인슐런협회장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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