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7(금)
 
  •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3년간 최대 6억 원 국비 지원
  • AI 한복 디자인·한 달 살기·패션쇼 등 청년 프로그램 추진
  • “지역 역사·문화 결합한 청년 창업 생태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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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은 행정안전부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중촌동 맞춤패션거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의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지역 체험, 일자리 실험, 주거 및 활동공간 조성,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연간 2억 원씩 3년간 총 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 ‘바르지움’이 주도한다. 

 

바르지움은 지역 청년센터와 맞춤패션플랫폼 등 공공 인프라를 비롯해 3·8민주의거기념관, 오월드, 성심당, 지역 축제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해 패션산업 중심의 청년마을 조성을 추진해 왔다.특히 이번 선정 과정에는 박용갑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박 의원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행정안전부에 중촌동 맞춤패션거리가 1960년대 형성된 지역 자산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창의성과 결합해 패션·콘텐츠·관광이 융합된 성장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해왔다. 또한 청년단체에는 지역 기관과의 협력 및 역사·문화 자원 연계를 제안하는 등 사업 구체화를 도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에서는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AI 기술을 활용한 한복 및 콘셉트 의상 디자인 워크숍을 비롯해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패션쇼 개최, 로컬 브랜드 협업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 창작과 창업을 아우르는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청년 창작자들이 모이고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이자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 문화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박용갑 의원은 “최근 K-팝과 K-드라마의 영향으로 해외에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청년층을 중심으로 콘셉트 의상을 활용한 관광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며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계기로 패션산업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융합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마을 선정은 지역 고유 산업과 청년 창의성을 결합한 사례로, 침체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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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촌동 맞춤패션거리, ‘청년마을’ 선정…패션·관광 융합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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