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 351,535㎡ 부지에 3,867세대 규모 공동주택 조성…오랜 지연 끝 사업 재개
  • LH, 컨소시엄 구성 유도…미분양 리스크 줄이고 사업 안정성 확보
  • 2026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목표…교육·교통 등 심의 절차 순차적 진행 예정

[크기변환]소제구역 사업대상지.PNG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소제동·가양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8월 20일부터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총 2조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전 도심권의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오랜 기간 정체됐던 도시재생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이번 공모를 공동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며, 오는 11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랫동안 정체돼 있던 소제구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앞당기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미분양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사업자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동구는 2026년 중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로 교육·교통·건축·경관 등 관련 분야의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기간 지연됐던 사업에 실질적인 속도를 붙이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351,535㎡ 규모 부지에 3,867세대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대전 동부권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 사업이다. 

 

지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09년 LH의 사업성 부족 사유로 중단된 이후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2021년 6월, 동구와 대전시, LH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비계획이 변경되며 다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는 사실상 본 사업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지역 주택공급 확대와 동시에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는 본 사업은 향후 대전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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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착수…2조 원 규모 대형 정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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